헥토파스칼킥 뜻
헥토파스칼킥 뜻은 기압의 단위인 헥토파스칼(hPa)과 발차기를 뜻하는 킥(Kick)이 합쳐진 말로, 그만큼 강력한 발차기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발차기의 기술 명으로 종종 사용되며, 주로 게임이나 웹툰, 에서 패러디됩니다.
헥토파스칼킥 유래
위 영상에서 유래된 하나의 밈입니다.
2004년 방영된 ‘단팥빵’이라는 드라마의 1화 과거 회상 장면에서 한 소녀가 소년에게 발차기를 하는 장면입니다.
해당 장면이 송출될 당시, 태풍 특보로 인해 하단에 자막이 등장하는데, 해당 자막의 내용이 ‘태풍 민들레는 중심기압이 985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이 초속 23미터인 중형태풍으로 많은 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하필 발차기를 하는 순간에 자막이 함께 나오면서, 해당 발차기에 헥토파스칼킥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으며, 이게 나중에 발굴되어 각종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당시 패러디가 난무하며 퍼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헥토파스칼은 단순히 기압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이라 속도와는 상관이 없지만, 그 어감이 하이퍼, 초특급 등과 마찬가지로 왠지 굉장히 강한 느낌이 들어서 강력한 발차기를 헥토파스칼킥이라 부릅니다.
예시
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는 아예 스킬 이름이 ‘헥토파스칼 킥’이고, 실제로 모션이 유래가 되었던 영상과 거의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롤 리신, 아는형님 서장훈 등 다양하게 패러디되었으며, 2024년 현재도 비슷한 발차기 상황이 나오면 헥토파스칼킥이 종종 언급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