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치료 뜻
금융치료 뜻은 돈으로 정신적 치료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긍정적인 뜻과 부정적인 뜻 두 가지로 나뉩니다.
긍정적인 뜻으로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치거나 혹은 무기력함, 귀차니즘 등의 증상이 있을 때 갑자기 많은 돈이 생기게 되면 그런 증상들이 없어지고 행복해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의미합니다.
부정적인 뜻으로는 누군가가 범죄인줄 모르고 범죄를 저지르거나 혹은 알면서 저질렀을 때 과태료나 합의금, 손해배상 등을 물게 함으로 범죄를 반성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금융치료 유래
2020년경부터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하게 사용빈도가 확산된 말입니다.
기존에도 뒤에 ‘치료’로 끝나는 말은 도수치료, 물리치료, 재활치료, 화상치료 등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돈이 예상에 없던 돈이 생기거나 혹은 큰 돈이 들어오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에서 이것을 하나의 정신적 치료로 보고 금융치료라는 말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누군가 잘못을 저지르고도 적반하장으로 나와도 손해배상 및 과태료, 합의금을 물게 하면 태도가 싹 바뀌게 되는 점을 들어 돈으로 사람의 정신을 치료할 수 있다며 금융치료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예시
위의 예시들은 금융치료의 긍정적인 예시로, 전체적인 기분이 다운되었더라도, 금전적인 이득이 취해졌을 때 다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누군가 인터넷 커뮤니티 여성시대에서 어떤 유튜버에 대한 내용을 허위사실로 유포하였고, 그걸 알게 된 당사자가 회사를 통해 고소하겠다는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립니다.
그러자 처벌이 무서웠던 글쓴이는 당사자 인스타그램에 메세지를 보내 사과합니다.
고소를 당하면 벌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태도가 바뀌며 겉으로라도 잘못을 반성하게 되는 부분을 금융치료라고 표현하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