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더블로 가 뜻
묻고 더블로 가 뜻은 판돈을 두 배로 올리라는 말로, 포거에서 콜 또는 딜과 같은 말입니다.
일상에서는 주로 내기를 할 때 사용되며, 기업에서는 원 플러스 원 행사를 할 때나 혹은 특정 상품을 구매하면 혜택을 얹어줄 때 이 대사를 패러디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묻고 더블로 가 유래
이 말은 영화 타짜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곽철용이 자신이 짜놓은 사기도박판에서 고니의 도전에 응수하여 판돈을 크게 유지하려고 하는 도중 말한 대사입니다.
영화가 나올 당시에는 그렇게 화제가 되지 않았었지만, 코미디언 이진호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곽철용 성대모사를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결정타로 곽철용을 연기한 김응수가 여러 예능에 나와 인지도의 상승,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이 개봉된다는 소식에 타짜 1편에 대한 언급 증가로 인해 악역으로 나온 곽철용이 재평가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유머글, 영상, 짤들이 다시 발굴되면서 점차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곽철용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명대사이며, 본인 역시 해당 대사의 인기를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 이외에도 곽철용의 명대사로는 “이봐 젊은 친구, 돈이라는 게 말이야 독기가 세거든?”, “화란아, 나도 순정이 있다. 니가 이런 식으로 내 순정을 짓밟으면은, 마 그때는 깡패가 되는 거야!”, “또 지면 너 변사체가 된다.” 등이 있습니다.
짤
이 이외에도 다양한 짤이 퍼져있으며, 여러 기업에서도 패러디로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제스쳐와 표정, 대사가 조화를 이루며, 대사가 없더라도 해당 장면만 보고도 무슨 대사인지 맞출 수 있을 정도의 대사입니다.
이경영 배우의 명대사만큼의 인지도를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