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슬쩍 스리슬쩍 뜻


은근슬쩍 스리슬쩍 뜻은 말 그대로 남들에게 들키지 않고 빠르게, 은근하게 무언가를 한다는 말입니다.
원래부터 각각 국어사전에 있는 말이였으며, 사용 빈도가 많아진 이유는 아래 후술할 페미 사태와 연관이 있습니다.
유래

2023년 말 게임 메이플스토리는 엔젤릭버스터라는 캐릭터를 리마스터하며, 그 이벤트로 엔젤릭버스터 음반을 발매합니다.

하필 이 음반의 보컬이 과거 2016년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사건때 관련 페미 옹호 게시글을 리트윗하였던게 발굴되고, 논란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은 앨범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엔젤릭버스터의 엄지 손가락 각도가 부자연스럽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게 소위 말하는 메갈 손가락에 유사했기에 계속해서 논란이 커졌고, 그러면서 해당 뮤비 애니메이션 작업 업체의 작업물들에서 대량으로 메갈 손가락이 발견되기 시작합니다.

한편 그와 동시에 해당 애니메이션 작업 업체의 직원의 과거 트위터 내용들이 다수 발굴되었습니다.
그 내용에는 ‘시대가 이럴수록 더욱 더 페미니스트 선언을’,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 계속해줄게’ 등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업체측에서는 절대로 고의가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해당 직원의 트위터 발언으로 인해 게이머들은 이를 불신했으며, 그 결과 논란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여기에서 은근슬쩍 스리슬쩍이라는 말이 가장 논란이 되었고, 이걸 비꼬기 위해서 남초 커뮤니티에서 드립식으로 사용하다 점차 퍼지게 되었습니다.
예시



사실 원래 그냥 사용해도 위화감이 없는 말이기 때문에 이 말만 보고 해당 논란을 조롱하기 위해 이 문구를 사용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해당 논란 이후 사용되는 경우가 지나치게 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조심은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렇다고 여초에서도 이걸 가지고 뭐라 못하는 이유는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 계속해줄게’라는 트윗이 의도적으로 메갈 손가락을 작업물에 넣겠다는게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마찬가지로 그냥 있는 말 그대로 사용한거지, 해당 사태 조롱 목적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이걸 지적하면 모순이 되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