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레야레 뜻과 유래

야레야레 뜻

야레야레 뜻은 매우 감동해서 내는 소리, 안도하거나 실망 또는 피로했을 때 내는 소리라는 의미를 지닌 일본어 やれやれ를 한국어로 발음 및 표기한 것입니다.

보통 두 번째 의미인 안도하거나 실망 또는 피로했을 때 내는 소리로 많이 사용되며, 국내에서는 해당 말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 ‘이런이런’ 또는 ‘저런저런’ 정도로 번역합니다.

‘나 원참’, ‘못 살겠군’ 등으로도 번역되기도 하며, 정확히 대응되는 한국어 말이 없기 때문에 의역들의 느낌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어쩔 수 없군’, ‘나 원참’, ‘내가 못살아’, ‘이런이런’, ‘아이고’, ‘맙소사’ 등 다양하게 번역되는 만큼 뜻을 기억하는 것 보다 사용할 때의 뉘앙스를 파악하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에 대응되는 말은 없지만 대충 고개를 좌우로 ‘절레절레’ 흔드는 행동이 나올 때 사용하는 말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야레야레 유래

위에서 말했다시피 일본어를 우리나라 말로 발음 및 표기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말로, 보통 누군가 상황을 보고 자신이 나서면 해결될 수 있는 상황에서 안나서고 있다가 나서야만 하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이런이런’ 정도의 느낌으로 많이 사용되는 ‘야레야레’는 국내에서도 사람들이 넷플릭스나 기타 OTT를 통해 쉽게 애니를 접하면서, 그리고 특정 방송인들이 말하여 퍼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야레야레 쇼가나이나’라는 표현도 있는데 해석하자면 ‘이런이런 어쩔 수 없군’ 정도입니다.


애니메이션 야레야레

수많은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이 ‘야레야레’라고 말하는 장면은 거의 대부분 존재합니다.

그만큼 애니메이션 클리셰 대사 중 하나로 자리잡혔으며, 특히 배틀물에서 힘을 숨기고 있던 사람이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이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궁지에 몰렸을 때나, 실망했을 때 등 이 말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애니메이션을 어느정도 본 사람들이라면 대충 야레야레의 뉘앙스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