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후루 뜻
마라탕후루 뜻은 국내에서 유행하였던 ‘마라탕’과 ‘탕후루’를 합친 말로, 마라탕을 식사로 먹고 디저트로 탕후루를 먹는 것이 자주 보여져서 이를 마라탕후루라 표현하였습니다.
2024년 4월 17일 서이브가 마라탕후루라는 제목으로 음반을 냈고,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챌린지를 선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서이브 역시 챌린지를 제작하면서 쇼츠나 릴스, 틱톡 등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마라탕후루 유래
2020년대 들어서면서 중국 요리인 마라탕이 국내에서 크게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22년에는 중국 디저트인 탕후루가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마침 요리와 디저트인데다가 주로 10대, 20대 여성들이 지나치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식사로는 마라탕을 먹고 디저트로 탕후루를 먹는다는 이야기도 종종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마라탕이 ‘탕’으로 끝나는 것과, 탕후루가 ‘탕’으로 시작하는 것에서 두 음식을 붙여 ‘마라탕후루’라고 표현을 하기 시작한 것이 그 유래입니다.
마라탕후루 노래, 챌린지
2024년 4월 17일 아역 배우 겸 키즈 크리에이터 겸 가수인 2012년생 서이브가 마라탕후루라는 제목으로 음반을 냈습니다. 가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대충 여학생이 좋아하는 남자 선배에게 마라탕과 탕후루를 사달라며 플러팅하는 것입니다.
뮤비를 살펴보면 도입부분에 “선배! 마라탕 사주세요”, “선배! 혹시 탕후루도 같이”, “그럼 제가 선배 맘에 탕탕 후루후루”하는 부분으로 챌린지를 주도했습니다.
노래의 전체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선배! 마라탕 사주세요
(그래 가자)
선배! 혹시.. 탕후루도 같이.. (뭐? 탕후루도?)
그럼 제가 선배 맘에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
탕탕 후루후루
내 맘이 단짠단짠 (으~캬!)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
탕탕 후루후루
마라탕탕탕탕 후루루루루
사실 저는 선배 마음에 들고 싶은게 목적인데
내 맘 달콤 상콤 탕후루처럼
선배 맘에 들어갈게요 (무슨 뜻이야?)
선배 (어) 마라탕 사주세요 (좋아~ 가자)
선배 (어) 탕후루 사주세요 탕탕탕!
사실 저는 선배 마음에 들고싶은게 목적인데
내 맘 맵당맵당 마라탕처럼
선배 맘에 들어갈게요 (나 좋아하니?)
선배 (어) 마라탕 사주세요 (좋아 가자)
선배 (어) 탕후루 사주세요 탕탕탕
오늘은 기필코 모쏠인생 때려친다
그럼 제가 선배 맘에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
탕탕 후루후루
내 맘이 단짠단짠 (으~캬!)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
탕탕 후루후루
마라탕탕탕탕 후루루루루
사실 저는 선배 마음에 들고싶은게 목적인데
내 맘 달콤상콤 탕후루처럼
선배 맘에 들어갈게요 (무슨뜻이야?)
선배 (어) 마라탕 사주세요 (좋아 가자)
선배 (어) 탕후루 사주세요 탕탕탕
사실 저는 선배 마음에 들고싶은게 목적인데
내 맘 맵당맵당 마라탕처럼
선배 맘에 들어갈게요 (나 좋아하니?)
선배 (어) 마라탕 사주세요 (좋아 가자)
선배 (어) 탕후루 사주세요 탕탕탕
오늘은 기필코 모쏠인생 때려친다
그럼 제가 선배 맘에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
탕탕 후루후루
내맘이 단짠단짠 (으~캬!)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
탕탕 후루후루
마라탕탕탕탕 후루루루루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
탕탕 후루후루
내 맘이 단짠단짠 (으~캬!)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
탕탕 후루후루
마라탕탕탕탕 후루루루루
해당 챌린지에는 조주봉, 침착맨, 감스트, 땡절스, 조이서 등이 참여하면서 조금씩 퍼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챌린지 밈이 누군가가 노리고 제작하여 퍼지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이 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대부분 챌린지를 노리고 제작하고, 또한 그렇게 만들어진 챌린지들을 주변 유명인들에게 함께 하는 것을 요청하면서 그렇게 억지 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조주봉의 ‘홍박사님을 아세요’, ‘할 말이 없네’, ‘웃어’와 같은 시리즈인데, 인지도가 별로 없는 상태에서 주변 인플루언서들을 대거 섭외하여 챌린지를 같이 해달라고 하면서 인지도가 쌓이게 되고,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어? 이게 유행하는 건가?’하며 따라하는 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류의 밈 챌린지를 싫어하는 편인데, 아마 과거의 사쿠란보 챌린지나 토카토카 댄스 챌린지, 제로투 챌린지와는 달리 자신의 이득을 목적으로 작위적인 느낌이 너무 강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라탕후루 챌린지 역시 마찬가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