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추 뜻
자만추 뜻은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자고 만남 추구’, ‘자장면에 만두 추가’라는 뜻이 있습니다.
자만추 유래
처음에는 2010년대 중반에 소개팅이나 맞선같이 인위적인 약속을 잡고 만나서 연애까지 이어지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번호를 따고 썸을 거쳐 연애로 이어지는 만남을 자만추라고 했습니다.
이때부터 자만추라는 말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자만추가 무엇인지 아직 모르는 사람이 자만추가 무엇인지 유추하다 ‘자장면에 만두 추가’라고 한 것이 인터넷상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장난스레 자만추가 뭐냐고 하는 질문에 ‘자장면에 만두 추가’라고 답하곤 했습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MZ세대라는 말이 굉장히 핫 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여러 미디어 매체에 보여진 MZ세대의 모습 중 하나가 연애에 있어서 빠른 진도였습니다.
옛날에는 사귀기 시작하고 손을 잡고, 뽀뽀를 하고, 점차 진도를 나아가는 모습이였다면, 요즘 주변 MZ세대를 보면 국내에서도 서양권처럼 먼저 진도를 확 뺀 후에 사귀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소위 말하는 선섹후사입니다.
그러면서 자만추라는게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가 아닌, ‘자보고 만남 추구’라는 의미를 더하게 되었습니다.
인만추, 운만추, 아만추
자만추라는 말이 나오면서 파생된 말들로 인만추는 인위적인 만남 추구, 운만추는 운명적인 만남 추구, 아만추는 아무나 만남 추구입니다.
이런 말들이 나오긴 했지만 실제로 그렇게 자주 사용되는 편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