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렵다 뜻
마렵다 뜻은 원래는 ‘대변이나 소변을 누고 싶은 느낌이 있다’라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지만, 인터넷 유행어로서는 ‘하고 싶다’, ‘땡긴다’ 등의 뜻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지건 마렵다 뜻은 지건을 누군가에게 쓰고 싶다라는 의미가 되며, 마라탕 마렵다는 마라탕이 땡긴다는 뜻이 됩니다.
이 이외에도 앞에 다른 음식이나 행동, 기호식품 등 여러 명사를 넣어 다양한 예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퇴사 마렵다, 이혼 마렵다, 퇴근 마렵다, 자퇴 마렵다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방송,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래된 말이기도 하고, 그와 더불어 원래의 의미가 대변이나 소변을 누고 싶은 느낌에 사용하는 말이기 때문에 현실에서 사용하는 경우 저급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마렵다 유래
원래는 인터넷 방송에서 과로사나 괴물쥐가 사용하면서 그 팬들도 점점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이게 디시인사이드에 퍼지면서 현재와 같은 뜻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마렵다 소주가
한편 유튜브 채널 뷰티풀너드에서 양산영(양산형)이라는 가수명으로 ‘소주 마렵다’라는 곡을 냈습니다.
노래를 들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전여친’, ‘소주’, ‘슬픈 멜로디’, ‘포차’, ‘그 자리’ 등이 합쳐진 전형적인 양산형 노래로, 이런 류의 양산형 노래들을 비꼬려는 의도가 가득합니다.
또한 ‘마렵다 소주가’, ‘너가 마렵다’ 등의 가사를 사용하여 네티즌들로 하여금 한편으로는 감탄을 이끌어내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