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파코 뜻
오프파코 뜻은 ‘오프라인’과 성관계의 일본식 은어인 ‘파코파코’를 합친 말로, 말 그대로 오프라인에서 만나 관계를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온라인에서 서로 연락이 된 다음,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만나서 진행되는 관계를 일컫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남자가 한 여성의 인스타그램 사진들을 보고 마음에 들어 만나자고 제안, 그게 원나잇으로 이어졌다면 이 역시 오프파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출청소년 여성이 돈이 필요해 온라인으로 조건만남을 할 남자를 구해서 관계를 맺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오프파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온라인에서 만남, 연락이 되어 그걸 오프라인으로 이어지게 한 후 관계를 맺는 것을 오프파코라고 합니다.
다만 일본어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그냥 ‘ㅅㅅ했다’, ‘원나잇 했다’ 등 굳이 일본어 표현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일본과 연관성이 강한 주제인 버츄얼 유튜버, 코스어(코스프레를 하는 사람), 음지 인터넷 방송인, 우타이테 관련 커뮤니티들에서 혹은 서브컬쳐계에서 언급되는 편입니다.
오프파코 유래
일본어에서 위와 같은 뜻으로 사용된 것이 시작입니다.
일본어에서 온라인(online)이 인터넷 세계라면 그 반댓말인 오프라인(offline)을 줄여 ‘오프’라고 자주 표현합니다.
또한 영어 단어이자 욕설인 F로 시작하는, 가운데 손가락만을 치켜드는 단어를 일본에서는 ‘파코’라고 표현합니다.
이 두 말이 합쳐져서 오프파코라는 말이 일본에서 탄생하였고, 각종 일본의 서브컬쳐 문화가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오프파코라는 말이 그대로 번역되어 들어오면서 알려졌습니다.
주로 성인 영화, AV, 동인지, 상업지 등 여러 성인물 다양한 장르에서 남녀가 만나게 되는 소재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