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다살 뜻
감다살은 ‘감 다 살았네’를 줄인 말입니다. 먼저 ‘감다죽’, ‘감다뒤’라는 말이 나왔으며, 그 이후에 다시 감(폼)이 살아났을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주로 인터넷 방송인들의 방송에서 방송인이 평소보다 기량이 떨어졌을 때 ‘감다죽’, ‘감다뒤’를 사용하고, 그러다 다시 감이 살아났을 때 ‘감다살’이라 합니다. 인터넷 방송 외에도 스포츠 분야나 그 외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다살 유래
인터넷 방송인들은 무언가 컨텐츠를 진행하고 화려한 말빨을 보여주거나 하는 등 시청자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도록 합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항상 좋은 반응을 기대하기는 어려운데, 평소보다 진행이 불안정하거나, 재미가 없다거나 할 때 감이 다 죽었다(감다죽) 또는 감이 다 뒤졌다(감다뒤)라 표현했었습니다. 여기에서 감이 다시 살아나는 경우 ‘감 다 살았네’ 또는 ‘감 다시 살아났네’ 등의 채팅을 치던 것이 줄여져서 감다살이라는 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감다죽, 감다뒤
감다죽, 감다뒤는 각각 ‘감이 다 죽었다’, ‘감이 다 뒤졌다’를 줄인 말로 보통 인터넷 방송에서 방송인의 입담이나 진행 능력 등이 평소 기량보다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