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도 없었다 뜻과 유래 (feat. 원피스 조로, 짤)

아무일도 없었다 뜻

아무일도 없었다

아무일도 없었다 뜻은 말 그대로 누군가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았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말로, 일본의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조로의 명대사 중 하나입니다.

원작이 굉장히 비장한 느낌이 강해서 실제로는 어떤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때 굉장히 힘든 상황을 이겨낸 후 위 대사를 말하곤 합니다.


유래

아무일도 없었다 유래1

만화 원피스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칠무해 중 한 명인 겟코 모리아를 쓰러뜨린 직후 또다른 칠무해인 바솔로뮤 쿠마가 나타납니다.

루피는 이미 겟코 모리아와의 전투로 지쳐 쓰러진 상태였으며, 나머지 일당의 힘으로는 바솔로뮤 쿠마에게 어떠한 데미지를 입힐 수 없었죠.

다른 일당들을 기절시킨 뒤 루피의 목숨을 가져가려고 했을 때 정신을 차린 조로가 쿠마를 상대하지만 또 다시 패배하고, 조로는 루피의 목숨 대신 자신의 목숨을 가져라가고 합니다.

아무일도 없었다 유래2

이어 깨어난 상디가 이 장면을 보고 자신의 목숨을 가져가라고 하나 조로는 상디를 기절시키고 자신이 희생하려 합니다.

아무일도 없었다 유래3

이에 쿠마는 루피의 목숨을 앗아봤자 자신이 얻는 것은 수치 뿐이라고 한탄하며, 자신의 능력으로 루피가 겟코 모리아와 그 일당과의 전투에서 받은 모든 고통 및 피로를 추출하여, 조로가 그것을 다 받아낸다면 인정해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조로는 장소를 바꿔달라고 하며 해당 고통을 온몸으로 받아냅니다.

이어 기절했던 상디가 깨어나 조로를 찾아나서고, 곧 이어 발견하지만 온몸이 처참하게 피투성이가 되어있는 조로의 모습을 보고 경악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묻는 상디에게 조로는 이 명대사인 “아무 일 없었다”라고 말합니다.

롤로노아 김동현이 생각나네요.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