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심술두꺼비론 뜻
롤 심술두꺼비론 뜻은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매칭 시스템에서 나온 의견으로, 닉네임이 심술두꺼비에 배정된 사람이 다른 사람들보다 심술이 가득하여 비매너 채팅, 트롤 행위 등을 더 많이 한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실제로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론이 퍼지게 된 이후 유독 심술두꺼비 닉을 배정받은 사람이 뭔 심술을 부리는 말을 할 때 마다 이를 스크린샷으로 찍어 인증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혹시 진짜로 뭐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유래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대표적인 모드는 5대5로 싸우는 소환사의 협곡입니다.
이 게임 모드에서 매칭이 되면 게임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아군들의 닉네임을 확인할 수 없게끔 게임 내 정글 몬스터의 이름으로 처리됩니다.
이 정글 몬스터들의 이름이 각각 심술두꺼비, 돌거북, 어스름늑대, 칼날부리, 바위 게입니다.
근데 유독 심술두꺼비라는 이름에 배정된 사람이 게임이 시작하기도 전에 채팅이나 잘못된 픽으로 게임 분위기를 미리 망쳐놓는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하필 정글 몬스터 이름도 ‘심술’두꺼비이기 때문에 심술이 가득하다는 의미로 점차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너도나도 심술두꺼비가 뭐라고 하면 스크린샷을 찍어 올리면서, 해당 이론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예시
당시 카이사는 성능이 좋지 않아 아군들이 좋아하지 않는 원딜이었다.
술취해서 트로트 불러버리기
심술이 가득한 베인 정글
본인이 심술두꺼비
게임 시작도 전에 불안해지는 채팅
아무도, 아무런 말도 안했는데 혼자 활활 불타오르는 심술두꺼비
괜히 심술나서 시비거는 심술두꺼비
심술두꺼비만 걸리면 심술이 가득차는 그런게 있나?
조용히 게임 하고 싶은 심술두꺼비
의욕이 없는 심술두꺼비
이런 내용들을 보면 심술두꺼비론은 사실 실재하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