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뜻과 유래 (feat. 버츄얼 유튜버)

버튜버 뜻

버튜버

버튜버 뜻은 버츄얼 유튜버를 줄인 말로 특수 장비를 이용하여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 등을 캐릭터가 대신 하는 인터넷 방송인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자신을 대신하는 캐릭터를 가지고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에 해당되는 국내 인터넷 방송인은 강지, 유니, 칸나, 고세구, 징버거, 허니츄러스 등이 있습니다.


유래

최초 버튜버 키즈나 아이

일본의 키즈나 아이라는 버츄얼 유튜버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기존에도 캐릭터를 이용한 여러 컨텐츠나 그런 것들은 많이 있었지만, 아얘 본인을 캐릭터에 빙의하여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키즈나 아이가 시작입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현실에서의 모션을 카메라로 인식하여 화면 내 캐릭터가 바로 따라서 수행할 수 있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키즈나 아이는 버튜버의 시초라고 할 수 있으며, 키즈나 아이를 따라하려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기면서 버츄얼 유튜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버튜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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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 일본에서 2016년 말에 등장한 키즈나 아이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며 일본 시장 내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2017년 들어 점차 이와 유사한 유튜버들이 하나 둘 등장하게 되고, 그것을 시작으로 버튜버들이 점차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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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경우 2018년 초이라는 버츄얼 유튜버가 등장했고, 키즈나 아이와 마찬가지로 팔과 다리까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2020년 1월 은퇴)

그러나 2019년까지 점차 버튜버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식어가며 하향세를 그리고 있던 도중 2020년을 기점으로 바뀌게 됩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각국 사람들의 인터넷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특히 메타버스가 화재가 되었었습니다.

홀로라이브

이 기회를 틈타서 일본의 몇몇 회사가 생방송 스트리밍을 주력 컨텐츠로 하여 버츄얼 유튜버들을 대거 출범시켰고, 그 중에서 가우르 구라라는 버튜버가 인기를 얻으며 다시 버튜버 시장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는 버튜버가 과거 팔과 다리까지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에 비하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캐릭터를 두고 고개를 약간 돌리는 정도나, 눈 깜빡임, 몇몇 표정, 말하는 것에 따른 입 모양 정도로 한정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강지
헤징

2021년 국내에서도 이러한 버튜버 타입을 채용하여 일부 스트리머들이 버츄얼 캐릭터를 가지고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지, 악녀, 헤징, 로나 등)

버튜버 이세계아이돌

또한 2021년 말에는 우왁굳이라는 방송인이 버츄얼 걸그룹 프로젝트로 이세계아이돌을 탄생시켰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강지는 해외에서 해외 시청자들을 노린 유메퍼센트라는 회사를 창립, 멤버를 모집하여 활동했지만 1년이 되지 않아 활동을 종료하며 해산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으로 와서 다시 유메퍼센트 시절 활동했던 두 명을 데리고 이번엔 국내 시청자층을 노린 스텔라이브라는 법인을 2023년 만들었습니다.

버튜버 아야츠노 유니
버튜버 아이리 칸나

그 결과 아야츠노 유니, 아이리 칸나라는 버튜버가 국내에 무사히 정착 및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2024년 현재는 꽤나 버츄얼 유튜버 시장이 커졌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이세계아이돌의 경우 낸 음반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좋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버튜버로 데뷔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고, 반대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인기를 끌지 못해 활동을 그만두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