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뜻과 유래 (feat. 반려동물)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뜻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뜻은 죽음을 에둘러 표현하는 말로, 주로 키우던 반려견이나 반려묘, 그 외 반려동물이 죽은 경우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표현합니다.

사람으로 하면 ‘요단강을 건너다’쯤 되며, 이 이외에도 비슷한 관용어로는 ‘지구 여행을 끝마치다’, ‘강아지/고양이 별로 떠나다’ 등으로 사용합니다.


유래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무지개 다리’라는 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시는 작자 미상의 시로 시의 내용을 살펴보면 천국과 지상을 이어주는 무지개 다리가 있습니다.

사람에게 사랑받았던 동물은 죽으면 바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지 않고 먹을 것이 풍부하고, 따뜻하며, 젊어지고, 건강해지는 초원으로 건너가서 주인을 그리워한다고 합니다.

이후 주인이 사망하게 되면 만나서 함께 무지개 다리를 건너와 천국으로 가면서 다시는 헤어지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시의 내용에 감명을 받은 미국이나 영국의 애견, 애묘가들이 영향을 받아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라는 말을 많이 사용해왔으며, 이게 국내에서도 퍼지게 된 것입니다.


번역본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