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뜻과 유래 (feat. 원본 짤)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뜻

카이지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뜻은 말 그대로 내기나 승부 등에 있어서 무승부를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패배가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한 번만 봐달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보통 승부를 보기 전에는 굉장히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패배가 눈앞에 다가오자 굉장히 비굴해지는 모습이 포인트입니다.

다양한 웹툰이나 아마추어 작품들에서 해당 짤을 패러디하여 사용하기도 하고, 원본 짤을 사용하기도 하거나, 말 자체도 현재는 잘 알려져서 말만 사용하기도 합니다.


유래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유래

일본의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한 장면에서 유래된 대사입니다.

주인공인 카이지는 자신만만하게 승부에 임했으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자신의 패배가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상대에게 비굴한 표정으로 무승부를 제안하는데, 여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원본 만화에서 일본어로는 “引き分けで手を打たないか…?(무승부로 손을 치지 않을래?)” 인데, ‘손을 치다’는 일본의 관용구로 정확히 대응하는 것은 없지만 대충 ‘퉁치다’ 정도로 보면 될 듯 합니다.

원피스 조로의 ‘아무일도 없었다’라는 대사가 유명한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원본 짤

일본어 만화 원본 짤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일어 원본 짤

한국어 번역 짤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한국어 번역 짤

애니메이션 버전 짤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애니메이션 버전 짤

감사 압도적 감사 짤

압도적 감사

이 이외에도 카이지는 유명한 작품인 만큼 다양한 짤, 패러디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평가하는게 그림체는 마음에 들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것을 작화 및 스토리가 커버를 친다고 하며, 저도 이에 공감합니다.

다만 특유의 질질 끄는 전개가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경우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