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벤남 뜻
메벤남 뜻은 대한민국의 게임 관련 커뮤니티 인벤, 그 중에서도 메이플스토리 인벤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을 비꼬는 말입니다. 대체적으로 외부 커뮤니티 및 인벤을 안하는 메이플 유저들 사이에서 메이플 인벤 유저들에 대한 인식은 최악을 달리고 있습니다.
메벤남 유래
메이플스토리 인벤을 줄여서 ‘메벤’이고, 해당 커뮤니티의 이용자들이 대부분 남성인 것과 더불어 ‘2대남’, ‘롤대남’과 같은 식으로 뒤에 ‘남’을 붙여 ‘메벤남’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게임 자체도 다른 게임 유저들에게 배척받는 분위기인데, 이러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메이플 인벤에서 여러 사건, 사고가 터지면서 큰 역할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유저들의 낮은 수준과 더불어 이중잣대, 무차별 혐오, 광적인 리부트 혐오, 친목질, 네임드화, 박제 문화, 던북공정 등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인식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특히 유튜브 채널 인포딕에서 AI를 이용해 메이플 디렉터 김창섭의 목소리로 만든 노래인 ‘다 해줬잖아’가 굉장히 흥했는데, 여기에서 ‘메벤남’을 비판하는 가사가 나오면서 더더욱 까이고 있습니다.
메벤남 전투력 5천만
‘다 해줬잖아’ 노래 가사에서 ‘메벤남 이 XX끼들 돈 열심히 쓰는 줄 알았더니 대부분 전투력 5000만±’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메이플 인벤에서는 메이플 인벤 계정과 메이플 계정을 연동시켜 전투력을 볼 수 있는데, 메이플 인벤에서 활동하는 대부분 사람들이 전투력 5000만 언저리라는 것입니다.
이 전투력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과금인 경우 이벤트 잘 참여하면서 1년 정도 열심히 플레이하면 되는 수준으로, 결코 낮은 수준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전투력 5천만 언저리는 메이플 주간 보스들을 잡으면서 쌀먹(게임 재화를 현금으로 판매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수준인 정도고, 그런 수준의 유저들이 많이 보이고, 이는 즉 많은 메벤남들이 현질은 잘 하지도 않으면서 쌀먹만 하는 주제에 메이플 디렉터에게 요구하는 것은 많고, 또 그걸 다 들어준 것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메이플 인벤 사건사고
아들이 2,400만원을 게임에 사용
다른 커뮤니티에서 메이플스토리 인벤 혐오하려는 주작이라고 박박 우기다 결국 인증에 입꾹닫 시전.
박제 사건
걍 일반 공개 파티에서 보스몹 잡았다고 비매너라 박제
메이플 장례식 사건
상 당했어도 메이플을 우선시해야되는 길드, 길드장의 4과문, 메벤남의 엠바고
이 이외에도 다양한 문제들로 메이플 인식 하락에 기여를 했습니다. 비슷한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역시 크게 다를 바 없는데, 가장 큰 차이는 디시의 경우 비회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는 반면 인벤은 그게 아니고, 전투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