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T야? 뜻과 유래 (feat. 너 T발 C야?, 너 티발 씨야?)

너 T야? 뜻

너 T야?
너 T야?

너 T야? 뜻은 특정 상황에 있어서 공감을 잘 해주지 못하고 쓸데없이 이성적으로 진실, 사실에만 관심을 가지며 맞다 틀리다를 정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런 타입의 사람이냐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MBTI에서 F는 공감을 원하고 T는 해결책을 원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보통은 ‘왜 공감해주지 못하냐’, ‘왜 팩트폭력을 시전하냐’로 해석하면 맞아 떨어집니다.


유래

너 T야? 유래
너 T야? 유래

사람의 성격 유형을 16가지로 나눈 MBTI에서 세 번째 알파벳은 T나 F이게 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T(Thinking)는 사실을 근거로 판단하고 객관적이며, 감정에 잘 휩쓸리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F(Feeling)는 감정, 대인관계를 근거로 판단하고, 공감을 잘 하며 도덕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워낙 MBTI자체가 하나의 밈이 되었고, 거기에서 파생되어 공감을 잘 해주지 못하고 객관적으로 잘잘못을 따지려 드는 사람에게 “너 (MBTI 세 번째 알파벳이) 티야?”라고 이야기하는게 여러 유튜브 영상, 릴스 등에서 비추어지고 그 결과 하나의 밈이 되었습니다. 


너 T발 C야?, 너 티발 씨야?

너 T발 C야

‘너 시발 T야?’라는 욕설과 함께 T냐고 묻는 것에서 시발의 ‘시’를 ‘C’로 바꾸고 ‘T’와 자리를 바꿔준 것입니다.

보통 T냐고 물어볼 때는 그만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욕설과 함께 표현하는 것입니다.

또는 알파벳도 한글로 발음하여 ‘너 티발 씨야?’, ‘티발 너 씨야?’, ‘티발 씨야?’ 등으로 작성하기도 합니다.

MBTI에서 파생된 밈이며, ‘대가리 꽃밭‘이 특정 MBTI와 연관지어진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